블타바 강가 브런치 카페_ SMETANAQ

프라하에는 브런치카페가 많은데
그중에 분위기가 좋고 바로 옆
체코 디자인샵도 구경할 수 있어서
추천드리는 카페가 있습니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카페 전경과
샌드위치와 케이크들이 반기고
구석구석 자리가 많은 편인데
창가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습니다.

보통은 햇빛을 피하려고 하지만
한 번쯤은 햇살을 맞으며
앉아있고픈 자리예요.

브런치 메뉴 중에 커피와 아보카도 브레드,
에그베네딕트, 딸기와플까지
나오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는데요.

브런치를 코스요리처럼 먹는 느낌이라
기분도 좋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대용량이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쉽....
그래도 아이스아메리카노도 가능하고
얼음을 더 달라고 하면 주기도 하니...
얼음추가요!!!

유럽 카페에서
아아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죠.

상큼한 딸기 와플까지 먹으면
배도 부르고
달달한 디저트까지 먹으니
기분이 좋아져요

생딸기에 맛있는
핸드메이드 생크림+슈크림의 조합
또 먹고 싶어 지네요.
^ㅠ^
 
갈 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돌아오곤 했는데...
또다시 가야겠습니다.

카페 옆에는 체코 디자이너들의
편집샵이 있어서
도자기, 문구, 패션아이템, 주얼리 등
잠깐 들려서 구경하면
재미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