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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부탁으로 그려본
게임 브롤 스타즈
캐릭터들 그림입니다.
한 장 한 장 그려주면 얼굴이 환해져서
복사해서 친구들한테
나눠주려고
여러 장 학교에 가지고 갔었는데요.
아들 어깨에 힘이 엄청 들어갔겠죠?
처음엔 부탁을 받고 어떻게 그리나
했는데 그리다 보니
예전 실력 죽지 않았네..... ㅎㅎㅎ
(저만의 생각인가요?)
결혼하고 10년 만에
제대로 그려본 그림이에요.
그림 잘 그리는 방법은 일단 관찰을 잘해야 해요.
특징을 관찰하고 어느 정도 비율을 계산해야 하죠.
머리 크기, 몸, 다리 등
가로 세로 길이 비율을 대충 잡고
시작하면
나중에 이게 모지? 닮긴 닮은 듯한데...
누구신지... 알아보지 못하는
이상한 그림은 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선을 쓰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림 그리는 동영상을 찍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아들과 더 친밀해진 느낌도 들고
오랜만에 그려본 그림에 손도 풀리는 느낌이라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여러분도 좋아하는 것부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그림을 그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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